구미 외국인노동자 자살 예방 교육 “토닥 토닥” 이정수 기자 승인 2025.07.23 16:27 - 매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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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 꿈을이루는사람들 댓글 0건 조회 404회 작성일 25-10-31 11:01본문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5.07.23 16:27
자살예방 인식교육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구미외국인주민센터는 지난 18일 저녁 7시 구미 지산동 외국인센터에서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과 자산관리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100여명 이상의 외국인노동자들의 극단적인 선택 소식을 듣고 국내 외국인노동자의 심리적 안정, 자신감 회복, 안정적인 사회보장제도 소개를 중심으로 5개 국가(스리랑카,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미얀마)의 30명이 참석했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백승주 강사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살 국가로 국내 외국인들도 힘들 때 충동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 우울증은 뇌속 화학물질의 균형이 깨져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자신의 불안한 상태를 느끼면 참지 말고, 좋았던 것이 지나가는 것처럼 나쁜 일들도 가볍게 지나간다. 그동안 나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잘 살았고, 앞으로도 잘 될거야.”라며 토닥여 주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자산 관리교육두 손을 가슴에 대고 스리랑카 노동자는 “혼다이”, 캄보디아 노동자는 “쓰랑 코론아이”, 베트남 노동자는 “콩싸오 쎄온톰이마”, 네팔 노동자는 “마 아프노 샤리르 라이 마야 거르추”, 미얀마 노동자는 “나칸다꼬고 나 칫때” 모두 다 “내 몸을 사랑해요”라며 토닥여 주었다.
자산관리 전문 김채범 강사는 “한국은 사회보장제도가 잘되어 있는 나라이다. 한 달 1만원이면 병원비, 보상금 등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미등록 노동자도 미리미리 준비해 두면 가장 힘들 때 도움이 된다.”라며 어렵고 힘든 곳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격려를 해 주었다.
특히 구미경찰서 외사계 경사 이응철은 구미에서 발생하는 범죄 가운데 외국인노동자 특히 불법체류 노동자들이 당하는 폭력 사례가 있다. 겁먹지 말고, 신고한 사람에게 불이익이 없이 폭행한 사람을 벌주는 제도가 있으니 신고해서 다른 피해자들이 없도로 하자.“며 경찰서가 무서운 곳이 아니라 착한 사람을 지켜주는 곳이라는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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