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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외국인주민센터, 외국인주민과 마라톤 동호회 어울려 달린다 김형식기자 승인 2025.04.29 - 경북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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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 꿈을이루는사람들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5-05-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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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외국인주민센터, 외국인주민과 마라톤 동호회 어울려 달린다
  •  김형식기자
  •  승인 2025.04.29

외국인주민과 마라톤 동호회 어울려 달린다
구미외국인주민센터(센터장 구병화)는 지난 27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트랙에서 2025 외국인주민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거주 외국인주민(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족, 유학생)과 박은희 구미시 미랙교육돌봄국장, 허복 경북도의원, 김정도 구미시의원, 손홍섭 전 구미시의원, 김철광 구미시육상연맹회장, 강현자 마하붓다사 신도회장, 이상현 구미거북이파크골프클럽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김철광 회장은 대회사에서 “외국인주민들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통해 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고, 박은희 국장은 “구미 거주 외국인은 약 7,500여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1.8%에 이른다.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외국인정책을 잘 준비하겠다”며 축사를 했다.

외국인 주민과 마라톤 베트남 선수
허 복 도의원은 “한국인 마라톤 동호회와 외국인주민이 어울리는 체육행사는 처음이다. 도의회 차원에서 외국인주민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격려했고, 김정도 시의원은 “외국인주민들도 청년층에 해당하는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센터나 노동자쉼터 예산부분을 챙기도록 하겠다. 여러분들의 열의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강현자 신도회장은 “한국의 봄 날씨가 육상대회를 축하하듯 도움을 주는데 여러분들이 열심히 뛰고, 한국인과 어울리는 모습에 인상적이다”며 응원을 했다.

외국인 주민과 마라톤
이 행사는 구미시육상연맹과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공동주최로 구미시체육회, 구미상공회의소, LG경북협의회 후원과 구미마라톤클럽, 구미사랑마라톤클럽, 구미가톨릭마라톤클럽, 구미트레일런클럽, 구미러닝크루, 구미거북이파크골프클럽, 순천향대구미병원의 참여로 이뤄졌다.

100M과 200M 종목에서 남자 1위 베트남 도황, 여자 1위 베트남 한지현 두 사람이 2관왕을 했고, 400M 계주에서는 캄보디아 1위, 2,000M 남자 1위 미얀마 쫑, 여자 1위 베트남 한유진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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